유럽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이 너무나 많은 성을 봤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에딘버러 여행을 와서 20유로나 주고 또 에든버러 성을 봐야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여행 블로거로써 안 갈수는 없을 것 갔다 왔는데, 1시간만 있겠다고 한게 3시간을 넘게 구경하게 됬습니다. 에든버러 성은 스코트랜드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은 관광지라고 하라만큼 엄청 줄이 긴데, 줄 안 서는 방법 부터 어디부터 가야 인파를 피해서 즐길 수 있는지 그리고 에딘버러 성 입장료는 어떻게 싸게 사는지 까지 자세히 설명 해 드릴게요!
에든버러 성의 역사
에든버러 성에 가서 많이 배우겠지만 아주 간단히 설명하면 에든버러 성은 12세기에 지여진 성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성이 지여기전 3000년 전부터 사람이 살고 잇었던 흔적이 있다고 합니다. 올드 타운에 위치 해 있어서 올드 타운에 숙소를 잡으셨다면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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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스코틀랜드의 갈등이 빚어 지던 시기에 에딘버러 성이 자주 등장하는데, 영화에도 자주 등장 하는 성입니다. 그 유명세 덕분에 일년에 백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에딘버러 성 입장료 싸게 사는 방법 뿐 아니라 인파를 피해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방법 까지 자세히 설명 해 들리게요!
에든버러 성에서 봐야 할 것
물론 에든버러 성에서 주는 지도를 보고 따라가시면 되겠지만, 그 중에서 놏치지 말고 봐야할 것을 따로 정리 해 봤습니다 (이따가 어떻게 인파를 피하는지 설명 해 드릴게요!)
크라운 쥬얼 (Crown Jewels)
에든버러 성은 궁전과 요세의 역할을 했던 곳입니다. 런던 탑과 마찬가지로 크라운 쥬얼이 있는 부분에서는 따로 사진을 찍을 수 없습니다.
런던 탑의 크라운 쥬얼 만큼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뭔가 우중충한 에든버러의 날씨나 왕좌의 게임, 해리 포터의 항상 우중충한 테마의 크라운인 것같아요.
로얄 아파트 (Royal Apartments)
메리 1세의 아버지 제임스 5세는 메리가 태어난지 6일도 안되서 죽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메리 1세가 태어난지 9개월 후 대관식을 치루고 그 어린 나이에 왕비가 되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네요. 덕분에 온갖 산전수고를 다 겪었다는데 그건 에딘버러 성에 가시면 더 자세히 읽거나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서 들으 실 수 있어요.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더욱 더 유명한 메리 1세가 영국의 왕 제임스를 낳은 곳이다.
에든버러 성에 가기 전에 역사랑TV의 재미있는 브이로그를 보고 가시면 더 재미있는 투어가 될 것 같아요.
아니시면 영화를 보셔도 될 것 같아요. 메리 1세에 관한 영화도 너무 많지만 작년에 나온 할리 퀸이 주연인 메리 퀸 오브 스코틀랜드를 보셔도 될 것 같아요.
세인트 마거릿 예배당 (St. Margaret’s Chapel)
12세기에 지여진 스코트랜드 세인트 마거릿 예배당은 스코틀랜드에서 제일 오래된 건물입니다.
에딘버러 도시의 뷰
산 꼭대기에 있는 만큼 에딘버러 도시의 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나 포르투갈 같은 “우와”하는 느낌은 없지만, 군대 군대 해리포터의 느낌을 풍기는 건물들을 목격 할 수 있습니다.
전쟁 박물관 (National War Museum)
4 세기에 걸친 스코랜드에서 일어난 전쟁의 역사를 설명하는 박물관이다.
말도 안되게 긴 에든버러 성의 줄을 안 서는 방법
런던이 아니라서 줄이 안 길것 같지만, 에든버러에서 꼭 해야하는 것 중에 하나라서 그런지 에딘버러 성도 줄이 참 길었다. 그래서 지금부터 줄을 안 서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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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 성 입장료는 미리 온라인에서 예매하라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가기 전에 미리 온라인에서 예매하는 것입니다.
밑에서 볼 수 있듯이 입구에서 사면 더 비싸기 때문에 꼭 온라인에서 구매하시고 가세요.
현장에서 사시면 20 파운드이고 온라인에서 미리 구매하시면 17.5 파운드 입니다.
한가지 명심 해야하는 것이 표를 살 때 시간을 정해야 합니다. 9:30 – 11:00, 11:00 – 12:00, 12:00 – 13:30, 13:30 – 15:00, 15:00 – 16:00로 입장시간을 정한 후에 가셔야 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시간은 9:30 – 11:00에 가는 것입니다. 줄이 가장 짧은 시간일 뿐 아니라 9:45분 (4월 – 9월)에 무료 가이드 투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4월 – 9월에는 매 30분, 10월 – 3월은 한시간에 한번씩 계속 가이드 투어가 이뤄지기는 하지만, 정확한 시간이 명시 되어 있는 것은 9:45 뿐이기 때문입니다.
11시와 12시, 13시 30분 타임은 꼭 피하시기 바랍니다.
에딘버러 성 입장료 온라인에서 미리 예매 하기
크라운 쥬얼 부터 방문해라
줄이 가장 길어지는 곳이 크라운 쥬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든버러 성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크라운 쥬얼을 가세요. 그 다음에 로얄 아파트 (Royal Apartment), 그레이트 홀 (Great Hall), 스코틀랜든 국립 전쟁 기념관 (Scottish National War Memorial)을 가시면 될 것 같아요. 그 이후에 에든버러 뷰를 보시고 세인트 마가렛 예배당과 국립 전쟁 박물관까지 가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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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 쥬얼까지는 언덕을 따라서 올라 가실 수도 있지만, 에든버러 성을 들어가시면 왼쪽에 이런 계단이 나옵니다. 이 계단을 쭉 타고 올라가면 예배당이 나오는데, 거기를 지나면 크라운 쥬얼 건물이 나옵니다.
오디오 가이드
오디오 가이드는 현장에서 3.5 파운드에 빌릴 수 있습니다. 한국어도 지원 되서 그냥 구경하는 것보다는 훨씬 낳은 것 같아요.
현지 가이드
오디오 가이드 뿐 아니라 현지 가이드를 통해서 에든버러 성의 역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한시간에 한번씩 여름에는 30분에 한버씩 투어를 하는데, 공짜이니 시간이 잘 맞으시다면 꼭 해보세요. 저는 안타깝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운행을 안해서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에딘버러 성 오프닝 시간
- 여름: 4월 1일 – 9월 30일 | 9:30 AM – 6:00 PM (오후 5시가 마지막 입장 시간)
- 겨울: 10월 1일 – 3월 31일 | 9:30 AM – 5:00 PM (오후 4시가 마지막 입장 시간)
그 이외에도 에든버러 여행을 오면 꼭 해야할 것이 참 많은데, 에든버러 성 이외에도 해야 할 것을 쫙 정리 해봤습니다. 여러분의 알찬 에든버러 여행이 한껏 즐거워 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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