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은 역사가 깊고 도시 자체가 서울 만큼 커서 2박 3일 만에 다 보기는 힘들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하지도 않아요. 그래서 제가 한 여행 코스를 토대로 런던 2박 3일 여행 코스를 한번 짜 봤습니다.
그 이전에 짧게 하는 여행을 위해서 몇가지 꼭 알아 둬야 할 것이 있습니다.
런던 여행 가기 전 알아야할 꿀팁
숙소
숙소는 1존에서 구해야 합니다. 물론 2존이나 3존에서 구하실수 있지만, 짧은 여행에 이동 시간을 낭비할 수 없잖아요. 젊은 분들에게는 소호나 쇼디치를 추천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압구정동이나 가로수길 같은 곳입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런던 숙소 위치 추천과 그에 걸 맞는 호텔 추천 !
교통 카드
교통카드는 트래블 카드와 오이스터 카드가 있는데 2박 3일만 계시는 거기 때문에 오이스터 카드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구매 방법과 충천/환불 하는 방법은 저의 블로그 포스트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오시스터 카드와 트래블 카드, 나에게는 어떻한 것이 더 맞을까? 그리고 구매, 충전 환불 하는 방법
그럼 2박 3일 투어를 시작해 볼까요?
첫째날
도착
대한 항공을 타고 오면 저녁 5시 쯔음 도착하죠. 그리고 런던 입국 심사를 하고 런던 시내로 가야하잖아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히드로 익스프레스를 타면 런던 시내까지 15분 안에 도착할 수 있어요. 언제 사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확확 틀려지니까 꼭 밑의 블로그 포스트를 읽고 구매하세요.
관련 블로그 포스트: 런던 히드로 익스프레스 80% 싸게 사기
그 이외에 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유심을 사시는 분들이 있는데, 꼭 조금만 기다리시고 패딩턴역에서 사세요. 그렇게 하면 10파운드 싸게 살 수 있어요.
관련 블로그 포스트: 런던 가기 전에 미리 준비 해야 할 것 | 런던 유심 10파운드 싸게 사기
패딩턴 역 -> 숙소 -> 포트넘 앤 메이스 -> 저녁 (파라피나)
포트넘 앤 메이슨
패딩턴역에서 숙소로 가서 체크인을 하고 문이 닫기 전에 잽싸게 포트넘 앤 메이슨을 갑니다. 영국에서 제가 제일 사랑하는 백화점으로 영국에 관련된 모든 것을 파는 곳입니다. 영국 전통 과자부터 티까지 살 수 있어요. 여기서 기념품은 모두다 해결할 수 있는 아주 훌륭한 백화점입니다. 영국 왕비가 즐겨서 사먹는다고 해요.
관련 블로그 포스트: 런던 쇼핑 거리는 어디에있고, 그 거리에 있는 백화점 리스트
사실 기념품은 나중에 사도 되지만 런던 이틀째와 마지막 날에 정신이 없어서 미리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녁
저녁은 소호나 코벤트 가든에서 먹으면 될 것같아요. 저는 바라피나를 갔는데 미슐랭 스타 일점인 식당인데 스페니쉬 타파스 음식 입니다. 그래서 돈을 아끼고 싶으면 조금만 시켜도 되고, 뭐 돈 걱정이 없다면 잔뜩 시켜서 배 따시하게 먹어도 되고요 ^^
관련 블로그 포스트: 소호에서 꼭 먹어야할 맛집 리스트
2째 날
런던 탑 -> 런던 타워 브릿지 -> 버로우 마켓 -> 더 글로브 -> 테이트 모던-> 세인트 폴스 대성당 ->더 내드 호텔 -> 샤드
런던 패스
런던에서의 하루종일은 오늘 단 하루기 때문에 빡세게 시간을 보내야되요. 그리고 관광지 안을 들어가기 위해서 티켓을 사야하는데, 저는 런던 패스를 추천합니다. 80개의 관광지를 패스를 구입하면 공짜로 들어갈 수 있는 패스입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런던 패스는 정말 필요한가? | 싸게 사는 방법, 할인 코드 찾는 법
어느 웹사이트에서 런던패스를 사면 가장 싼지 부터 디스카운트 코드까지 제가 싸악 정리 해놨으니까 궁굼하시면 읽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주 짧게 설명하자면 마이 리얼 트립, 클룩, 수쿠리, 정식 웹사이트에서 비교했을 때 클룩이 2만원이나 싸게 팔고 있습니다. 런던 패스를 구매할 실 거라면 클룩에서 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클릭 -> 클룩에서 런던 패스 구매하기
저는 런던 패스 1일권을 사서 투어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그냥 밖에서만 구경하고 안에는 안 들어갈 수도 있지만, 이왕 여기까지 온 것 안에도 구경하면 좋지 않을까요? 저는 1일권을 사서 했는데, 위의 루트대로만 하면 총 8만 5천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런던 패스 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의 하루 종일 투어는 제가 다른 블로그 포스트에 따로 정리 해 놨습니다. 몇시에 가야하는지부터 한 관광지에 얼마나 시간을 보내는지까지 아주 디테일하게 적어놨으니 꼭 읽고 가세요 ^^
관련 블로그 포스트: 런던탑부터 샤드까지 하루만에 끝내는 방법 | 가야하는 시간부터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마지막 날
빅밴 / 웨스트민스터 사원 -> 버킹엄 궁전 -> 에드머릴티 아치 -> 트라팔가 스퀘어 -> 내셔널 갤러리 -> 숙소에서 짐 챙기기
마지막 날은 딱 반나절 투어를 하시면 됩니다. 만약에 오후까지만 계시면 반나절 투어를 하시면 되고 저녁까지 계신다면 하루종일 투어를 하실 수 있습니다. 각각의 투어는 제가 따로 정리 해 놨으니 관련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하시면 되요.
관련 블로그 포스트 1: 런던 중요 관광지 12 곳을 반나절 안에 끝낼 수 있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