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밤 문화를 즐기고 싶으면 꼭 가야하는 곳 총 4 곳 정리 | 맥주 거리, Polite & Co, Kumquat Tree 등

여행을 하면 꼭 해야하는 것이 맛집을 다니는 것도 있지만, 그들의 밤 문화는 어떻한지 궁굼하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나이대 별로 갈 만한 밤문화에 대해서 정리해봤어요.

Polite and Co

Polite and Co는 뉴욕의 시크한 바를 온 듯한 칵테일 바 입니다. 나이 연령대가 30대에서 40대 정도 됩니다. 제 나이가 어느덧 30대 중반이 되다 보니 북적이고 정신 없는 10대들이 가는 술집보다는 이런곳을 더 찾게 되는 것 같아요.

혼자서 바에서 술을 마실 수도 있고, 친구랑 가서 그냥 이것 저것 조용히 예기하기 좋은 술집입니다. 특히 밤에 잠이 안 올 때 딱 가기 좋은 곳 같애요. 우리나라의 포시즌 호텔에 위치한 찰스 H 같은 느낌의 술집입니다. 조용한 하노이의 밤 문화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추천하고 싶은 칵테일 바입니다.

Kumquat Tree Speakeasy Bar

쿰부앗 트리 바는 요즘 유행하는 스피크 이지 술집으로 처음에 찾기 힘들었어요. 간판이 없고, 문도 그냥 일반 집의 문 같이 생겨서 긴가 민가 했던 곳입니다. 개인 적으로 하노이에서 가장 럭셔리한 술집 같애요.

칵테일 하나하나 만드는데도 엄청난 정성을 들여서 만들 뿐 아니라, 늦은 저녁이 되면 클럽 형식으로 바껴서 재미있는 술집입니다. 춤추고 싶고 하노이 밤 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꼭 가보세요. 애태원의 글램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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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맥주거리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유명한 거리이죠? 우리나라로 치면 힘지로와 비슷한 거리인데, 술집 말고도 클럽도 있는 거리입니다. 여기서 맥주하고 소주하고 먹고 클럽으로 넘어가서 뒤즈버지게 놀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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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가 10대에서 20대 정도 되는 것 같아요. 하노이 맥주거리야 말로 왠지 방콕의 밤 문화 처럼 활기차고 젊음을 느낄 수 있는 거리입니다. 저의 브이로그를 보시면 잠시 소개하고 있어요 ^^

The Hanoi Social Club

Polite and Co가 왠지 30대 중반의 아저씨들과 그의 아가씨가 가야하는 칵테일 바라고 한다면 하노이 소셜 클럽은 20대의 귀여운 아가씨들이 그룹으로 같이 가서 이쁜 사진도 찍고 칵테일도 마시고 하는 그런 술집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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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도 파는데, 가장 독특한 것이 Pho 칵테일을 팔고 있어요. 궁굼해서 시켜 봤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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