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트 판크라스 역 맛집 5 곳 총 정리 (feat. 킹스 크로스 역 해리포터)

세인트 판크라스 역을 가는 이유는 딱 두가지 인 것같아요. 킹스 크로스 역 해리포터 승강장을 가시거나 런던에서 파리를 가기 위해서 유로스타를 타기 위해서 가게 되지 않겠습니까? 특히 런던에서 파리로 가려고 한다면 이동 시간 중간에 출출해서 뭐를 먹고 싶을 때가 많은데… (저만 그런가요? 기차역만 가면 배고파지는거?) 그래서 오늘은 제가 세인트 판크라스 역 맛집을 총 정리 해 봤습니다.

 

일단 세인트 판크라스 역 맛집을 정리 하기 전에 런던에서 파리를 가실 계획 이시라면 저의 브이로그를 꼭 보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유로스타가 잘 사면 엄청 싸지만, 잘못 사면 엄청 비싸기 때문에 꼭 가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을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유로스타 타기 전에 미리 알았더라면 너무 좋았을 꿀팁 들 | 내가 갔다 와서 느낀 점을 정리 해 봤습니다

 

세인트 판크라스 역 근처 맛집 총 정리

제가 추천하는 맛집은 총 5 군대 인데 세인트 판크라스 역에서 걸어서 1분에서 1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맛집부터 미슐랭 스타 맛집까지 종류 별로 자세히 설명 해 드릴게요. 밑에는 식당들의 위치 입니다.

 

세인트 판크라스 역 짐 보관하는 곳

만약에 짐을 끌고 다니기 싫으시다면 짐을 맏기고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기차 역에서 정신 없을 때 마음의 평안을 위해서 말이죠.

주변에 짐을 보관할 곳이 많은데 저는 킹스 크로스 역 근처에 있는 Key Stone Hostel (키 스톤 호스텔)에 투숙객이 아니여도 5 파운드면 맡길 수 있습니다.

 

주소: Keystone House, 272-276 Pentonville Rd, Kings Cross, London N1 9JY

 

세인트 판크라스 역 맛집 1: 독일 운동장 (German Gymnasium)

세인트 판크라스 역 근처 맛집 중 제일 유명한 곳은 아마도 German Gymnasium일 것 입니다. 이렇게 독특한 이름을 가진 이유는 실제로 1860년대에 독일인들을 위한 실내 운동장으로 쓰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1866년에 최초의 올림픽 게임이 열리기도 했던 역사가 깊은 건물인데, 이제는 그런 용도가 아닌 식당으로 탈 바꿈을 했습니다.

아직도 실내 장식들 중에 그 시대에 사용 되었던 운동 기구들이 있고, 인테리어를 잘 보존해서 런던에서 파리 가기 전에 잠깐 들려서 먹는 다는 것이 감탄을 하고 나왔습니다. 음식은 독일 운동장 답게 독일 음식을 팔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단체로 갔는데, 다들 맛있다고 칭찬을 해서 제일 첫 번째로 추천하고 싶은 식당입니다.

초점을 제대로 못 맞췄나봐요. 죄송 ^^

독일 운동장이 좋은 점이 워낙에 짐 가방을 끌고 오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짐도 뭐라 안하고 너무 잘 맡겨 줍니다.

 

 

킹스 크로스 역 근처에 있는데, 만약에 파리 가기 전에 들리신다면 쬐금만 더 일찍 가셔서 킹스 크로스 해리포터를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인 것 같아요. 물론 줄이 너무 길어서 최소 30분 정도는 미리 가셔야 합니다.

세인트 판크라스 역 맛집 2: 바라피나 (Barraffina at Kings Cross)

옛날에는 킹스 크로스 역 근처는 무서운 동네로 유명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콜 드롭스 야드가 오픈하면서 안전하고 맛집 많은 동네로 변했어요. 킹스 크로스 역에서는 2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 입니다. 특히 한국인으로 자부심을 느끼게 해 줄 엄청 큰 삼성 플래그쉽 샵도 있습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런던 숙소 위치와 여행 성격에 따라서 가야하는 곳 추천 

콜 드롭스 야드가 어떤 느낌인지 궁굼하시면 밑의 브이로그를 확인 해 보세요. 누가 킹스 크로스역에서부터 걸어 가는 것을 영상으로 찍어 놨네요.

그 중에서 콜 드롭스 야드에 미슐랭 스타 맛집으로 유명한 바라피나가 있습니다. 소호에 본점이 있는데 거기서는 줄 2시간씩 기달리면서 먹어야 되는데, 킹스 크로스 역 근처에 있는 바라피나는 커서 기다리는 줄이 짧았어요.

더 많은 사진과 자세한 정보는 저의 관련 블로그 포스트에서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은행 잔고 안 털릴 런던 미슐랭 스타 맛집 바라피나 후기 

바라피나 이외에도 인도 음식 맛집으로 제일 유명한 디슘 (Dishoom)도 여기에 있습니다.

 

세인트 판크라스 역 맛집 3: 로티 킹 (Roti King)

유스턴 역과 더 가깝기는 하지만 세인트 판크라스 역에서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는 맛집입니다. 락사를 파는 곳인데 코코넛 밀크를 베이스로 해서 해산물이 많이 들어간 매콤한 쌀국수 인데 싱가포르 길거리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런던에서는 지금 락사 열풍이 불어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음식인데, 제가 다녀온 곳 중에서 로티 킹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런던 패스 정말 필요 한가? | 런던 패스의 종류와 할인 코드/ 사용 방법   

안타깝게 현금만 받으니 꼭 현금을 준비해서 가세요. 

 

세인트 판크라스 역 맛집 4: 어니스트 버거 (Honest Burger)

런던에서 유명한 버거 체인점 입니다. 물론 파이브 가이스도 있지만, 영국까지 왔는데 미국의 파이브 가이스보다는 어니스트 버거를 추천합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런던 근교 여행 | 스톤헨지 + 영국 바스 당일치기 투어 “정말” 갈만했을까? | 여행 후기

 

세인트 판크라스 역 근처 맛집 3: 네노 (Neno Kings cross)

세인트 판크라스 역 근처의 파스타 식당입니다. 파스타는 워낙에 사람마다 입맛이 달라서 최고라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양도 많고 맛도 잘 먹었다 할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먹고 나서 평생 기억 될 그런 곳은 아니지만 카르보나라나 해물 스파게티가 떙기시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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