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물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이태원과 그 일대에 루프탑 바와 카페가 참 많다. 물론 다 이태원 루프탑 카페 / 바라고 해서 다 이쁜 것은 아니다. 그래서 오늘 이태원 루프탑을 포함해서 남산, 해방촌 그리고 경리단길에서 이쁜 루프탑 바와 카페를 소개 해 드리도록 할게요. 카사 코로나 (Casa Corona) 이태원에서 몇년간 명불허전 핫한 루프탑 바일 겁니다. 다른 루프탑과 달리 라운지와 루프탑이 결합해서 멕시코 툴룸에 온듯한 느낌을 줍니다. 티키바의 느낌 덕분에 내가 가도 되나라는 어색함이 전혀 없고, 오히려 친구들끼리 편하게 와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이태원 루프탑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이유로 공간이 커서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넓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