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에서 당일치기나 1박 2일로 리마 근교 여행을 하기 좋은 여행 코스를 찾고 계시면 파라카스와 와카치나 여행을 추천 합니다.
페루 여행을 생각하면 마추픽추를 먼저 떠올리지만, 가난한 갈라파고스라고 불리는 파라카스의 해상공원과 애플의 광고에도 나왔던 오아시스 와카치나 (후아카치나) 또한 꼭 가볼만한 동네입니다.
파라카스
파라카스는 팽귄과 물게 등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는 해상 동물들을 자연에서 볼 수 있는 바예스타 섬 투어와 자연 생태 공원 방문을 할 수 있는 동네입니다.
제가 위에서 가난한 갈라파고스라고 말한 이유는 볼 수 있는 동물이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그 대심 몇백만원이 드는 갈라파고스와 달리 파라카스는 그것의 1/10의 가격으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파라카스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저의 관련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똥 냄새에 기절(?) 파라카스(Paracas) 페루 (Peru)에 꼭 가야하는 이유 바예스타 섬(Islas Ballestas)에 빠지다
와카치나 (후아카치나)
와카치나는 오아시스를 주위로 형성된 동네입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정신 없이 막추픽추 여행을 한 후 잠시 숨을 돌리러 가는 곳인데, 와이너리 투어와 버기 투어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물론 막추픽추도 좋았지만, 와카치나가 페루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도시입니다. 아마도 마지막 여행코스여서 그랫고, 너무 정신없이 돌아다니다 숨을 고를 수 있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각 도시의 자세한 정보는 저의 관련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오늘은 가는 방법과 예약하는 방법 그리고 1박 2일 또는 당일치기를 해야하나 추천해 드릴게요.
관련 블로그 포스트: 와카치나 (후아카치나) 호텔 추천과 꼭 해야할 것 (feat. 와이너리, 버기 투어 가격)
파라카스 와카치나 (후아카치나) 당일치기
- 4:00AM (아니면 6:00AM) – 리마에서 출발해서 4시간 버스를 타고 파라카스에 갑니다
- 10:00AM – 2시간 동안 바예스타 섬에서 해양 동물 투어를 합니다 (생각보다 물게랑 새가 많아서 깜놀 했습니다)
- 1:00PM – 파라카스에서 와카치나까지 1시간 정도 갑니다
- 2:00PM – 점심을 먹고 나서 2 – 3시간 버기 차를 타고 사막을 누빈 후 사막의 언덕에서 썰매를 탑니다. 사실 저는 살짝 무서워서 안했습니다 ㅋ
- 7:00PM – 다시 리마로 향합니다
파라카스 와카치나 당일치기는 어떤 여행사를 끼던 대략 이런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리마에서 딱히 할건 없고 하루 정도 시간이 있다면 리마 여행보다는 이렇게 당일치기 하는 것이 훨씬 낳은 것 같아요. 물론 이런 엑티비티 포함으로 인해서 가격이 싸지는 않지만, 경비 여유가 되신다면 꼭 추천합니다.
그런데 여행자들과 대화 하면서 느낀것이 다들 파라카스는 당일치기로 충분한데 후아카치나는 1박을 하면 훨씬 더 좋았을 것 같았다 였습니다.
파라카스 와카치나 (후아카치나) 1박 2일
저 또한 블로그 작성을 위해서 파라카스 1박, 와카치나 1박을 했는데, 와카치나 2박을 해도 좋았겠다라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특히 수영장이 딸린 호스텔이나 호텔에서 휴식을 취할 때는 오아시스 안의 오아시스였습니다.
물론 이렇게 다 투어를 끼고 여행을 할 수 있지만 자유여행을 하는 것보다 더 비싸다는 것이 한가지 흠입니다. 만약에 자유여행을 계획 하신다면 저렴하게 버스를 타고 가실 수도 있습니다. 버스 가격은 2만원 내외이기 때문에 확실히 투어를 끼고 가는 것보다는 훨씬 저렴합니다. 물론 리마 버스 정류장까지 택시 (우버)를 타고 이까 (Ica)에서 후아카치나까지 택시를 타는 것을 고려하면 대략 3만원 정도가 들겁니다.
입력을 하실 때 리마”Lima”와 후아카치나 “Ica”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리마 버스 정류장 주소: Av Javier Prado Este 1109 La Victoria 15034 Peru
이카 버스 정류장 주소: Calle Fray Ramon Rojas Ica Peru
예약은 버스 회사 비교 사이트에서 하시면 됩니다. 많은 사이트가 있지만 버스의 스카이스캐너로 불리는 버스 버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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