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숙소 / 호텔 정할 때는 크게 3가지로 나눠 지는 것 같다. 관광지를 목표로 한 여행, 한달살기를 하기 위한 여행 그리고 그냥 일반 적인 여행으로 나눠 지는 것 같다. 그리고 가는 목적에 따라서 정해야하는 숙소도 확!확! 달라진다.
그래서 오늘은 치앙마이 가기 전에 숙소 위치 추천과 그에 맞는 호텔 추천을 해보려고 합니다.
치앙마이 숙소 위치 추천
밑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치앙마이에서 크게 3가지로 숙소 위치를 정할 수 있는 것 같다.
- 올드 타운 (Old Town): 처음 여행하는 사람과 백패커들에게 좋은 동네
- 니만 (Nimman): 장기 여행을 하거나 밤문화를 즐기고 싶은 여행자들
- 야시장 주의: 5성급 호텔에서 편히 지낼 여행자 + 가족 여행을 오시 분들
올드 타운
올드 타운은 성벽 안에 둘러 쌓인 동네로 말 그대로 가장 오래된 동네이다.
백퍼커들이 지낼 수 있는 저렴한 호스텔과 호텔 부터 5성급 호텔까지 다양하게 있다. 올드 타운을 선택하는 이유는 편리함 때문일 것이에요.
특히 더울 때는 힘들게 걸어 다닐 필요 없다는 것이 좋은 점입니다.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식당이 많을 뿐 아니라 광광지도 다 몰려 있어서 처음 치앙마이 여행을 하시거나 백패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인사이드 하우스 (Inside House)
올드 타운에서 최고로 뽑고 싶은 호텔은 인사이드 하우스이다. 발리나 몰디브에 나올 듯한 느낌 호텔이다.
한국의 반얀트리 호텔처럼 개인 야외 수영장이 있어서 인스타 하기에 최고의 호텔이다. 올드 타운에 있음에도 불고 정말 휴양을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고요함이 있는 호텔이다.
다른 호텔에 비해서 살짝 더 비싸기는 하지만, 경비가 짜지 않으면 조금 더 보태서 인사이드 하우스에서 묵을 것을 적극 추천해요.
프라 신 빌리지 (Phra Singh Village)
치앙마이 올드타운에 위친한 호텔들은 대부분 중 저가 호텔들이 많아서 시설이 정말 5성급 수준으로 되어있는 호텔을 찾기 힘들다.
그래도 열심히 찾다보면 발견할 수 있다. 인사이드 하우스 다음으로 추천하고 싶은 호텔은 바로 치앙마이 프라 신 빌리지 호텔이다.
제일 좋은 점이 바로 올드 타운에 있어서 다니기 너무 편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사이드 하우스보다 살짝 저렴하다.
헤우언 팍-디 치앙마이 (Heuan Pak-Dee Chiangmai)
올드 타운에서 저렴한 숙소를 찾고 계시면 정말 정말 너무 많은 정보와 호텔/ 호스텔이 있어서 정말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닐 것이다.
정말 너무 후져서 누워만 있어도 뭐가 막 생길 것 같은 곳부터 너무 깨끗하게 잘해놔서 5성급(?) 호텔인가 싶을 정도로 잘 해 놓은 호스텔도 찾을 수 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까지 그린 버스 타고 가는 방법
그런 느낌의 호스텔이 바로 헤우언 팍-디 치앙마이다.
많은 사람이 왔다 갔다 하는 호스텔이여서 더욱 더 신경을 많이 쓰고 깔끔하게 정리 해 놓은 호스텔이다. 날짜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하루 만원 정도 한다.
야시장 주의
야시장 주의는 연령대가 30대 이상이거나, 브랜드 네임의 호텔에서 묵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많은 오성급 호텔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올드 타운에서 벗어나 있어서 오성급 호텔이여도 올드 타운의 오성급 호텔들 보다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 입니다.
그리고 스벅과 맥날과 같은 기업 식당들이 몰려 있는 곳이기도 해요.
저도 어쩌다가 야시장 주의에서 묵었는데, 올드 타운도 걸어서 10분 정도 여서 편하게 다녔습니다.
샹그리라 호텔 (Shangri-La Hotel)
샹그리라 호텔은 치앙마이에서 가장 오래 된 오성급 호텔임에도 불구 하고 관리가 잘 된 호텔입니다.
거대한 수영장과 미끄럼틀이 있어서 아이들이 있는 가족에게 딱 안성마춤인 호텔이에요.
사실 한가지 안타 까운 것이 있다면 국제 적인 여행객을 상대하기는 하지만, 많은 부분이 중국인의 기호에 맞게 만들어진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물론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
나 니란드 로맨틱 부티크 리조트 (Na Nirand ROmantic Boutique Resort)
샹그리라 호텔이 단체 관광객의 호텔 느낌이 팍팍 났다면, 나 니란드 리조트는 자유 여행자들을 위한 호텔의 느낌이 강하다.
스테프들이 조금 더 신경을 써 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을 뿐 아니라 호텔 수영장이 가족이나 단체의 느낌보다 신혼 여행이나 세련됨의 느낌이 강하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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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르 메르디앙 호텔도 추천하고 싶은데 너무 야시장 한 중간에 있어서 로비에 나가면 참 정신이 사나워지는 호텔이라서 굳이 호텔 추천에 올리지 않았어요. 그런데 메리어트 계열 포인트를 모으고 계신다면 추천합니다.
니만 지역
니만 지역은 밤문화가 발달 된 곳입니다. 젊은 여행자들이나 백패커들뿐 아니라 젊은 현지인들이 가는 곳인데, 우리나라로 치면 이태원이나 홍대 같은 곳입니다.
유 니만 치앙마이
니만 지역에 묵기로 하셨다면 유 니만 치앙마이를 추천합니다.
유 니만 치앙마이는 마야 쇼핑 센테와 멀지 않은 5성급 호텔입니다.
주의에 술집과 식당이 많아서 더운 날에는 많이 걸어 갈 필요 없이 땀 안나게 다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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