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맛집 | 10 파운드 이하 저렴하고 싼 런던 음식 맛집 13 곳 | 번 하우스, 치즈 바, 플랫 아이언, 웡키, 잇 도쿄,리젼시 카페

번 하우스 (Bun House)

위치: 차이나 타운

2.5 파운드면 먹을 수 있는 찜빵으로 유명한 중국식 만두 런던 맛집이다. 물론 번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4.8 파운드의 천엽 (Chilli tripe)가 더 맛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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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커 스트릿 버거 (Bleecker St Burger)

위치: 쇼디치 

뉴욕 스타일 햄버거 집으로 스피탈 필드에 위치한 런던 맛집이다. 햄버거 하나에 6.5 파운드 (후렌치 후라이까지 하면 10파운드)면 먹을 수 있다. 양도 꾀나 커서 먹고 나면 저녁까지 든든하게 걸어다닐 수 있다.

그리고 스피탈 필드에 이쁜 가게 들이 많아서 밥 먹고 느긋하게 걸어다니면서 구경해도 좋은 마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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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치스 (Butchies)

위치: 쇼디치

내가 지내는 숙소와 가까워서 자주 가는 저렴한 런던 맛집이에요. 귀찮을 때는 배달해서 먹는 곳인데, 치킨 후라이드 버거를 파는 곳입니다. ‘OG’ meal을 시키시면 £9.50 입니다. 햄버거, 후라이와 음료가 같이 나와요. 쇼디치에 묵고 계신다면 꼭 한번 가보세요! 강추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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웡키 (WONG KEI)

위치: 차이나 타운

친구의 추천으로 갔었던 차이나 타운에 위치한 중국 음식입니다. 근데 정말 서비스가 최악인 만큼 가격도 최고로 쌉니다. 저는 종업원 따라 자리로 가다가 잘못 앉아서 욕 먹엇어요 ㅋㅋㅋ. 그래도 너무 싸서 욕먹고 만족 스럽게 밥 먹고 나왔습니다. 5 파운드면 완탄 누들 숲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바 부르노 (Bar Bruno)

위치: 소호

아침이 유명한 런던 소호 맛집인데, 저는 아침보다 여기의 미트볼 스파게티가 너무 맛있었어요. 10파운드이면 이렇게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미트볼 스파게티가 나오는데, 여자분들이면 두분이서 드셔도 배가 부를 정도로 양이 엄청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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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바 (Cheese Bar)

위치: 캠든 마켓

캠든 마켓에 위치한 치즈와 관련된 모든 음식이 파는 곳입니다. 그릴 샌디위치가 아무리 집에서 해봐도 이런 맛이 안나오는 대박 집입니다. 그릴 샌드 위치는 6.5 파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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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 아이언 (Flat Iron)

위치: 체인점 (코벤트 가든, 소호, 쇼디치 등)

아주 지겹게 소개 되서 그냥 더 이상 설명 안하도록 하겠습니다…. 런던에서 저렴하기로 유명한 스테이크 맛집 입니다. 기본 스테이크 시키면 딱 10파운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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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조우 누들 바 (Lanzhou Noodle Bar)

위치: 차이나 타운

저렴 할 뿐 아니라 새벽까지 오픈해서 너무 좋은 런던 맛집입니다. 특히 시차 적응 안되서 새벽에 잠 못 이룰 때 가기 너무 좋은 중국식 면 요리 집이에요. 평일에는 새벽 2시까지 오픈하고 금요일과 토요일은 새벽 5시까지 합니다.

주의 해야할 것은 창문으로 넘어 보면 부페가 있는데, 부페는 먹지 마세요. 보기만해도 참 맛없어 보입니다. 가격은 6.5 파운드 입니다.

리전시 카페 (Regency Cafe)

위치: 웨스트민스터

1946년 부터 자리를 지킨 영국 전통 음식점입니다. 영국식 전통 아침을 경험 할 수 있는 곳이에요. 풀 잉글리쉬 아침이 5.5 파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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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케 카페 (Sông Quê Café)

위치: 리틀 하노이

리틀 하노이 (쇼디치)에 위치한 베트남 쌀국수 맛집입니다. 대략 10파운드면 소고기 쌀국수를 먹을 수 있어요. 약간 허름한 인테리어 덕분에 정말 베트남에 와서 먹는 듯한 느낌을 확 풍겨요. 그리고 일하시는 분들도 다 베트남 사람들이라 왠지 확실히 맛있을 거라는 예상을 하고 맛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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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 빙 (Jian BIng)

위치: 소호, 쇼디치

중국식 스타일의 부리또입니다. 소호에도 있고 쇼디치에도 있는데, 요즘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음식이에요. 저는 뉴욕에서도 보고 엘에이에서도 보고 여기 저기에서 만드는 것을 봤는데, 런던에서 먹었을 때도 참 맛있었어요. 간식으로다가 한번 먹어보세요 ^^

Oyster Bar (오이스터 바)

위치: 버로우 마켓

배를 채울 수 있는 곳은 아닌데 성게알이 고작 2.5 파운드 입니다. 일반 일식집에서 먹으면 가격이 거의 3배나 될텐데, 여기선 너무 싸게 팔고 있어요. 그리고 일하는 아저씨가 너무 재미있어서 또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런던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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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Bee (애플 비)

위치: 버로우 마켓

6파운드면 이렇게 푸짐한 생선과 새우가 가득한 부리또를 먹을 수 있어요. 배를 채우고 싶으시다면 오이스터 바에서 성게 하나랑 굴 한개를 먹고 여기 와서 부리또를 먹으면 될 것 같아요.

 

온 더 밥 (ON THE BAB)

위치: 체인 (소호, 코벤트 가든, 쇼디치)

한국 식당인데 딱 분식집 같은 곳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김밥 천국에서 비빔밥 먹으면 5000원 정도밖에 안할텐데 여기의 비빔밥은 8파운드 입니다. 비싼 것 같지만, 다른 한국 식당과 비교하면 정말 싸게 파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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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 도쿄 (EAT TOKYO)

위치: 소호

마지막으로 대망의 잇 도쿄입니다. 아마도 잇 도쿄에서 제일 유명한 것이 치킨까스 카레가 아닐까 싶어요. 단 돈 7파운드면 식탁에도 다 안 찰만큼 큰 그릇에 칼레라이스가 나옵니다. 아줌마의 말로는 그릇의 크기가 28cm라고 합니다.

 

아니면 9파운드로 라지 사이즈 치킨까스 카레를 시켜도 됩니다. 이건 거의 3명에서 나눠 먹어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저는 대자를 시켜 봤는데, 밥이 너무 많이 남고 카레가 모자라서 곤란한 상황이 왔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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